태그 : 후기
2007/12/31   72회 서코 부스후기 [6]
72회 서코 부스후기
12월 서코 양일 SH부스 무사종료했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기억이 실시간으로 휘발되고 있어서 제법 발로 쓰는 후기 ㅇ<-<
SH카페용 후기는 카페에 따로 쓰겠음.....아마도()

토요일 풍경


29일 토요일

부스입장 9시반부터였는데 전날 폰도 좀 맛 가고 이래저래 챙길것도 있고 해서 9시쯤에 집에서 아침부터 이글이글하고 있었더니 보다못한 엄마님이 차태워주셨습니다(..) 차로 가니까 집에서 학여울 10분밖에 안걸리네요. 입장줄 제법 길었구...... 그 추위에 줄서있지 않아도 되어서 캡다행이었음

세비님이 학교땜에 늦으시는지라 모님께서 대리 서주셨더군요. 좋은 분이었음! 부스 어떻게 세우는지도 감이 안 잡혀서 우드락 행사장내에서 사와서 우물쭈물하고 있었더니 척척 세워주시던......우와 캐간지(..) 근데 디스용 현수막이 일반입장시간 거의 다 돼서야 배달와서 고생했습니다. 둘이서 현수막 붙잡고 붙이느라 버둥거리고 사람은 몰려들어오고 그와중에도 사려는 분이 찾아와서 디스 세우는거 멀뚱히 구경하고 있고 ㅇ<-< 제법 카오스...... 세비님 한 11시반 넘어서야 오신거같지. 이글이글

그래서 셋팅 채 다 안된상태에서 얼떨결에 판매 시작해버려서 초반에 막 버둥버둥하다가 12시쯤 되니까 살만하더라구요. 많이들 방학했다지만 놀토도 아닌 토요일치고는 사람 참 많았음. 역시 12월은 대목인가......회지가 생각보다 잘나가서 킹왕짱놀랐습니다. 팬시보다 더잘나가 ㅇ<-< 요즘 코믹 연령대가 대체로 낮아져서 팬시위주라고 들었는데 아니었나요. 가격을 싸게 매겨놔서 그런가봐요. 나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리 카피본이라지만 컬러표지 32P를 이천원에 넘기는 인간이 어디있느냐 이런 츳코미가 대부분이었음(...) 어쨌거나 100부 중에서 60부 들고갔는데 완매되어서 제법....orz 대체 뭘 보고 사시는 거죠! 이번 코믹 좀 여러모로 제정신 아닌 듯()

뭣보다 놀랐던건 예약판매 부수보다 현매분이 훨 많았다는거 ㅇ<-< 이게 사전정보 없이도 이런식으로도 팔리긴 팔리는 물건이구나 하고 감동했달까...... 매번 예약하셨나요? 엥 아뇨 혹시 예약 안하면 못사는건가요? 아뇨 그런건 아니지만 삐질삐질 네 이천원입니다 이런 식이라서 제법 미묘했습니다. 정작 예약자분들은 반도 안 오셨음. 하긴 정식 예약도 아닌 구두예약이니까 이해는 가지만() 그리고 놀랐던거 또 하나. 쥬다가 이베보다 많이 나갔음(.........) 쥬다 이놈 이글이글 네놈 선 딸때도 고생시키고 네놈 그릴때 상태 제일 안좋았고 코팅지 배치도 제일 힘들었고 가위질도 제일 귀찮았는데 이놈 제법 얄밉구나^^()

몇몇 지인분들 만나고 수줍어하시는 모님 마구 찔러서 스케북도 받아내고 모님 원고도 구경하고 수확이 많았네요. 이름만 알던 분들 실제로 만나니 제법 반갑구! 구호물품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막 사탕도 들어오고 초코도 들어오고 제법() 아침 안먹었다니까 김밥 사다준 에로오빠 땡큐ㅠ_ㅠ 유로도 간만에 반가웠구...... 렝언니 에그타르트 맛났어요 꺙 부탁하신 회지 일요일 아침에 잽싸게 가서 일빠로 사다놨음 언제 한번 만나서 가져가세요~. 셀셀은 좀만 일찍 왔으면 느긋하게 놀았을텐데 부스 접을때쯤 오다니 orz

3시반쯤엔 이미 회지가 동나서 4시쯤엔가 부스 접어버렸습니다. 다른 달 같으면 거의다 접을 시간인데 왠지 사람도 안 빠지고 아무도 안 접는 와중에 휘적휘적 부스 접고 나가려니 참 모양새 이상하던(...) 제책 세비님책 다 떨어져서 급당황하고 있다가 결국은 추가 찍기로...... 이미 몇번이나 부려먹은 에로오빠 또 끌고 출력소 가서 30부 제본하고 베르아일 소량 더 찍고 신천 가서 파스타 먹고 그러고 집에 와서 씻고 컴질하다가() 잤네요.


일요일 풍경(...)

N05에서 이렇게 생긴 산발귀신을 보셨다면 그게 저


30일 일요일

....토요일 아침과 같은 상황이 ㅇ<-< 또 엄마차 얻어타고 회장 갔습니다.
사람 킹왕짱많아
날씨 킹왕짱추워
ㅇ<-<
정말 강추위였어요. 코스어들 다 얼어죽었겠음. 기나긴 매표줄 입장줄이 제법 불쌍했구(...)

판매전은 토요일과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 사람이 더 많을 뿐......한꺼번에 몰릴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세비님이랑 실시간으로 정산하면서도 막 헷갈리고 정말 혼이 빠져나가는 듯 ㅇ<-< 이날은 폐하팬시가 매진되고 나니까 이베가 좀 나가더라구요. 뭔가 좀 안습..... 회지 70부 완매하고 폐하 코팅택이랑 베르아일 책갈피 매진되고 이베랑 쥬다 조금 남았네요. 근데 뭐 회지가 안 남았는데 팬시를 통판할 수도 없고(..)

멀리서 오신 류린님을 뵈어서 넘 반가웠음! 너무 소녀소녀하셔... 폐하코스 넘 이뻤어요 으앙 모에!! 대량의 구호물자 감사합니다 그날의 주 식량이 되었던ㅠ.ㅠ 이날도 온라인으로만 알던 분들 제법 만날 수 있었네요. 얘기는 그닥 많이 못했지만...... 회지에 싸인해달라는 분들도 몇분 계시고 편지써서 전달해주신분도 계셔서 킹왕짱 패닉했음 악 부끄러워 ㅇ<-< 그런가하면 부스 접으려고 하고 있는데 인사도 자기소개도 없이 부스에 불쑥 얼굴 들이밀고 스케북 요구하던 분도 있었고... 사람이 많으면 각양각색이네요. 인간은 역시 재미있다......

일요일 역시 아무도 부스 안 접는데 3시반쯤 팔게 없어서 접어버리고 세비님 류린님이랑 얼어죽어가면서 택시 잡아타고 양재역 근처 노래방으로 직행했습니다. 로랑들끼리만 모여서 노래방 가니 사호노래 광란으로 부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두시간동안 징하게 망가지고 왔습니다 넘 즐거웠음 ㅇ<-< 그러고나서 근처 스타벅스 가서 노닥노닥하다가 류린님 버스 시간 맞춰서 해산하고 컴백홈. 집에 오니 미묘하게 그닥 졸리지도 않고 피곤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앉아있으려니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늙었어 ㅇ<-<


즐거운 첫 부스참가였습니다. 연말에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정말 킹왕짱즐거웠어요. 모 오빠에게 130명이 님 회지를 갖고있는거3 하는 말을 들어서 급 무서워졌긴해도.....orz 와주신 분들 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부스에 붙어있느라 이틀내내 회장을 한번도 못돌았음 인생 짜다(...)



by IZLEI | 2007/12/31 20:02 | 번뇌일지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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