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서 메모
출전 - 정사 삼국지 촉서 (민음사판) 본문 및 배송지와 역자의 주


▷ 제갈량전諸葛亮傳 中

- 장자포張子布가 제갈량을 손권에게 추천했지만 제갈량은 그곳에 남고 싶어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그 까닭을 묻자 "손 장군은 사람의 주인이 될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도량을 보면 제 재능을 인정할 수는 있어도 제 재능을 충분히 펼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이 때문에 남을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 당초 위나라에서는 촉나라에 단지 유비만 있다고 생각했다. 유비가 죽은 뒤 수 년간 아무런 소리도 없으므로 방비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제갈량이 출병했다는 소식을 듣자 온 나라가 두려워했으며, 농우와 기산에서는 그 정도가 특히 심했다. 따라서 삼군이 한꺼번에 제갈량에게 호응한 것이다.

- 번건이 급사중으로 있을 때 진나라 무제가 제갈량의 정치에 대해 묻자, 번건은 "자신의 나쁜 점을 알면 반드시 고쳐 허물을 끌고 가지 않으며, 상 주고 벌 주는 일에서는 신명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무제가 "훌륭하구나! 내가 이 사람을 얻어 나를 보좌하게 한다면 어찌 오늘의 수고로움이 있으랴." 라고 했다.


▷ 관우關羽 운장雲長

- 관우는 마초가 투항해 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일찍이 그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으므로 제갈량에게 편지를 써서 마초의 인품과 재능이 누구와 비교할 만한지를 물었다. 제갈량은 우위를 지키려는 관우의 마음을 알았으므로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맹기孟起는 문무를 고루 갖추었으며 용맹함이 보통 사람을 뛰어넘는 당대의 걸출한 인물로서 한나라의 경포와 팽월 같은 부류로 익덕益德과 나란히 선두를 다툴 수 있지만, 미염공美髥公 당신의 걸출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관우의 턱수염이 매우 아름다우므로 제갈량이 그를 염髥이라고 부른 것이다. 관우는 편지를 보고 매우 기뻐하며 그것을 빈객들에게 보여 주었다.


▷ 법정法正 효직孝直

- ... (상략) 대군이 패하여 백제성으로 돌아와 주둔했다. 제갈량이 탄식하며 말했다.
"만일 법효직이 있었더라면 주상이 동쪽으로 가지 못하도록 말렸을 것이고, 설령 동쪽으로 갔다 하더라도 틀림없이 위험한 데로 기울지는 않았을 텐데."


▷ 미축靡竺 자중子仲

- 유비는 앞으로 형주로 가려고 하면서 먼저 미축을 보내 유표에게 알리도록 하고 미축을 좌장군 종사중랑으로 삼았다. 익주가 평정된 다음에 미축은 안한장군으로 임명되었는데 서열이 군사장군 제갈량보다 위였다.


▷ 이적伊籍 기백機伯

- 뒤에 이적은 소문장군으로 승진했고 제갈량, 법정, 유파, 이엄과 함께 <촉과蜀科>를 만들었다. <촉과>의 체제는 이 다섯 명에 의해 만들어졌다. 뭐야 이적 유능하잖아


▷ 동화董和 유재幼宰

- ... (상략) 제갈량과 기꺼이 사귀었다.

- 제갈량은 나중에 승상이 되어 부하들을 가르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각기 직무를 맡은 자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고 주군에게 충성스럽고 이로운 의견을 널리 받아들이도록 하라. 만일 작은 불만이 있는 사람을 멀리하고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을 곤란하게 여긴다면 나라의 큰일에 손실을 입힐 것이다. 다른 의견이 타당하면 찢어진 신발을 버리고 주옥을 얻듯이 하라.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이 고통스러우면 다할 수 없다. 오직 서원직만은 이러한 일에 처하여 미혹되지 않았고, 또 동유재는 직무를 맡은 7년 동안 일에 불충분한 점이 있으면 열 번이라도 되풀이하여 상담하고 지적해 내었다. 진실로 여러분이 서원직의 10분의 1과 동유재의 은근함을 본받아 나라에 충성한다면 나도 허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 말했다.
"나는 전에 최주평과 사귀면서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자주 지적받을 수 있었고, 나중에는 서원직과 사귀어 그에게 여러 번 가르침을 받았다. 전에 동유재와 함께 일한 적이 있는데 매번 자기 의견을 다 말했고, 뒤에 위도偉度가 일을 처리하면서는 여러 차례 간언하여 부당한 결정을 제지하였다. 비록 내 성품이 어리석고 닦이지 않아 그들의 의견을 다 받아들이지는 못했을지라도 이 네 명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친밀하였으며, 또한 그들의 직언을 의심하지 않았음을 충분히 밝힐 수 있다."
그가 동화를 추억하며 생각하는 정이 이와 같았다.


▷ 유파劉巴 자초子初

- ... (상략) 제갈공명이 그를 자주 칭찬하고 천거했으므로 (하략) ...

- 제갈량은 유파를 유군자초劉君子初라 일컫고 매우 존경하고 중시하는 마음을 보이며 (하략) ...


▷ 동윤董允 휴소休昭

- ... (상략) 동윤이 공명정대함으로 일관된 인물이므로 그에게 궁궐 일을 맡기려고 했다.

- ... (상략) 제갈량은 이어서 비의를 초청하여 참군으로 삼고 동윤을 시중으로 승진시켜 호분중랑장을 겸하도록 했으며, 황궁을 수비하는 근위병들을 모두 관리토록 했다.

- ... (상략) 유선은 그를 더욱 어려워하고 꺼리게 되었다.

- 황호는 동윤이 두려워서 감히 그릇된 행동을 하지 못했다.

- 동윤은 일찍이 상서령 비의, 중전군中典軍 호제胡濟 등과 함께 밖으로 나가 연회를 열어 즐기기로 했다. (하략) ...

- 촉나라 사람들은 제갈량, 장완, 비의, 동윤을 사상四相으로 삼고 사영四英이라 일컬었다. 모에하군...


▷ 마량馬良 계상季常

- 마량은 제갈량과 의형제를 맺었으므로 친분이 두터웠다. 제갈량이 위여서 형님이라고 불렀다.

- 마속은 죽을 무렵 제갈량에게 편지를 써서 말했다. "명공께서는 저를 자식처럼 돌보았고 저도 명공을 아버지처럼 여겼으니 되돌아보면 곤과 우의 의리처럼 깊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의 교분이 여기에서 무너지게 하지 않을 것이며, 제가 비록 죽어 황천에 가더라도 한이 없을 것입니다." 라고 했다. 이 편지를 보고 10만의 무리가 눈물을 비오듯 흘렸다.


▷ 유봉劉封

- 제갈량은 유봉이 용맹하고 강직한 인물이므로 유비가 죽고 나면 제어하기 어려우리라 생각하고 이 때문에 유비에게 그를 없애라고 권했다. 그래서 유봉에게 자살하도록 했다. 헐 옵화 잔혹해ㅠㅠ


▷ 팽양彭樣 영년永年

- 제갈량은 비록 겉으로는 팽양을 접대했지만 속으로는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유비에게 은밀히 팽양은 원대한 야심을 갖고 있어 안전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여러 번 진언했다. 유비는 제갈량을 존경하고 신임하므로 팽양의 말과 행동을 살펴보고 마음 속으로 팽양에 대해 점점 멀어져 그를 강양 태수로 지위를 낮추었다.


▷ 요립寥立

- ... (상략) 제갈량이 대답하여 말했다.
"방통과 요립은 우수한 인재로서 후세에 전해질 제왕의 사업을 보좌하여 일으킬 수 있는 이들입니다."


▷ 이엄李嚴(이평李平) 정방正方

- 제갈량은 한중으로 출병하려고 하면서 이엄이 반드시 뒷일을 맡아 주리라 생각하고 강주로 옮겨 주둔시키고, 호군 진도陳到를 남겨 영안에 주둔시켜 모두 이엄의 통솔 하에 두었다.

- 제갈량은 맹달에게 편지를 보내 말했다.
"일을 처리하는 것이 마치 물 흐르듯 하여 해야 할 일과 버려야 할 일을 결정할 때 주저함이 없는 것이 정방의 성격입니다."
이엄이 귀하게 존중받기가 이와 같았다.

- 제갈량이 이평이 앞뒤로 쓴 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공개함으로써 이평의 잘못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평은 힘껏 변명하며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빌었다.

- 이평은 제갈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병이 들어 죽었다. 이평은 늘 제갈량이 자신을 다시 살려 주리라 기대했는데, 제갈량의 후계자는 이런 기회를 주지 않을 줄을 헤아렸으므로 격분하여 결국 병들어 죽은 것이다. 오피셜 애증 라인 ㅇㅇ

- 이엄은 제갈량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구석을 받고 작위를 높여 왕으로 칭하기를 권유했다. 이때 제갈량은 다음과 같이 답장했다.
"나와 당신이 알고 지낸 지 오래되었는데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지금 나라를 빛내려 하는 것을 나타내며 도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것을 경계합니다. 이 때문에 묵묵히 있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는 본래 동쪽의 하급 선비 신분이었는데 선제께 잘못 쓰임을 받아 지위가 최고 신하에 오르고 백억이나 되는 봉록을 하사받았습니다. 지금 적을 토벌하여도 효과가 없고 지기知己에게 대답도 하지 못하면서 제, 진에 필적할 만한 은총을 받고 스스로 고귀한 신분이 되려고 하는 것은 도의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만일 위나라를 멸망시키고 조예의 목을 베고 천자가 옛 거처로 돌아가고 제군들과 더불어 출세하게 된다면 매우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위연魏延 문장文長

- 위연은 매번 제갈량을 수행하여 출진하였는데 문득 병사 1만 명을 요청하여 제갈량과는 다른 길로 나아가 동관에서 만나 한신의 선례에 따르려고 했지만 제갈량이 제지하고 허락하지 않았다. 위연은 늘 제갈량을 겁쟁이라고 하며 자기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없음을 한탄했다.

- 가을에 제갈량이 질병이 심해져서 위험한 지경에 이르자 비밀리에 장사 양의, 사마 비의, 호군 강유 등에게 자신이 죽은 뒤에 군사를 철수시키는 일에 관한 지침을 주었다.

- 평소에 여러 장수와 늘 의견이 달랐고, 그때 여론이 틀림없이 자신이 제갈량을 대신해야 한다고 하기를 바랐을 뿐 위연의 본래 뜻은 촉나라를 배반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 양의楊義 위공威公

- 제갈량은 양의의 재간을 매우 아끼고 위연의 용감함에 의지하였으므로 늘 두 사람이 사이좋게 지내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그들 중 한쪽으로 치우쳐 한쪽을 버리는 것은 차마 하지 못했다.

- 제갈량은 평소 은밀히 살펴보고 평가하기를 양의는 성격이 좁으므로 장완이 뒤를 잇도록 해야겠다고 했다.


▷ 왕련王連 문의文儀

- 남방의 여러 군이 복종하지 않으므로 제갈량이 몸소 그들을 정벌하려고 하자, 왕련이 간하여 말했다. "이곳은 불모의 땅으로 풍토병이 많습니다. 한 나라의 기대를 받고 있는 사람이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제갈량은 장수들의 재능이 자신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여겨 마음 속으로 반드시 가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왕련의 간언이 매우 간절하므로 오랫동안 머물러 있게 되었다.


▷ 장예張裔

- 제갈량이 출병하여 한중에 주둔하고 있을 때, 장예는 야성교위 신분으로 유부장사를 겸했다. 그는 평소에 제갈량을 칭찬하여 이렇게 말했다.
"공은 상을 줄 때 멀리 있는 사람을 빼놓지 않고, 벌을 줄 때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치우치지 않으며, 공로가 없으면 작위를 취하지 못하게 하고, 형벌은 고귀한 권세에 의지하여 면제되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은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간에 자기 몸을 잊고 명령에 따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 장완蔣琬 공염公琰

- 유비는 일찍이 유람하다가 문득 광도현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장완이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지 않고 또 만취한 것을 보고 매우 노하여 처벌하려고 했다. 군사장군 제갈량이 간청하여 말했다.
"장완은 나라의 그릇이지 백 리 토지를 다스릴 인재가 아닙니다. 그는 다스리는 데 백성을 안정시키는 것을 근본으로 하며 겉모양을 꾸미는 것을 우선으로 삼지 않습니다. 원컨대 주공께서는 다시 살펴 주십시오."
유비는 제갈량을 존경하고 아끼므로 그의 죄를 벌하지 않고 관직만 박탈하는 데 그쳤다.

- 제갈량은 늘 이렇게 말했다.
"공염은 충성과 고아함에 뜻을 두고 있으니 나와 함께 제왕의 대업을 도와 줄 사람이다."

- 제갈량은 은밀히 표를 올려 유선에게 말했다.
"신에게 만일 불행이 닥치면 뒷일은 마땅히 장완에게 맡기십시오."

- 당시 원수(제갈량)를 막 잃었으므로 먼 곳이든 가까운 곳이든간에 두려워하고 있었다. 장완은 뽑혀서 백관들 위에 있게 되었지만 슬퍼하는 빛도 없고 기뻐하는 빛도 없이 정신을 하나로 모으고 행동거지가 차분하여 평소와 똑같았다. 이로부터 사람들은 장완을 점점 믿고 따르게 되었다. 오오 쿨가이


▷ 비의費褘 문위文褘

- 승상 제갈량이 남쪽 정벌에서 돌아올 때 관료들은 수십 리까지 가서 맞이했다. 그들은 나이나 지위가 대부분 비의보다 위이지만 제갈량은 특별히 비의에게 함께 수레를 타도록 명했다. 이 뒤부터 사람들 가운데 그를 보는 눈이 바뀌지 않은 이가 없었다. 이건 또 웬 편애야 ㅇ>-<

- 어떤 때는 위연이 칼을 들고 양의를 죽이려 하여 양의는 얼굴에 눈물을 가득 흘렸다. 비의는 으레 두 사람 사이에 앉아 간언하고 훈계하여 옳고 그름을 구분하고 깨우쳐 주었다. 제갈량이 죽을 때까지 각기 위연과 양의가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한 것은 비의의 조력 때문이었다.


▷ 강유姜維 백약伯約

- 제갈량이 유부장사 장예, 참군 장완에게 편지를 보내 말했다.
"강백약은 그때그때 일에 충성하고 부지런하며 생각이 치밀하고 그가 가진 재능을 살펴볼 때 영남永南, 계상季常 등도 그에게 미치지 못합니다. 그 사람은 양주에서 최고 인물입니다."
또 말했다.
"반드시 먼저 중호보병 5000~6000명을 그에게 훈련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강백약은 군사에 매우 능수능란하고 도량과 의기가 있으며 병사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합니다. 이 사람의 마음은 한나라 왕실에 있으며 재능이 보통 사람을 뛰어넘으므로 군사훈련을 끝마치고 가서 궁궐로 보내 군주를 만나게 해야 합니다."

- 강유가 죽었을 때 배를 가르게 했는데 담의 크기가 한 되나 되었다고 한다. 인간이냐?


▷ 양희楊戱 - 계한보신찬季漢輔臣贊

- 양희가 칭찬한 이로서 지금 전傳이 만들어지지 않은 사람은 나 진수가 모두 양희의 찬사 아래 그들의 이력을 덧붙여 기록하니 그들의 대체적인 자취를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 제갈 승상을 찬함
    충무후忠武侯는 영명하고 고매하며 장강 가에서 위나라 군대를 물리칠 책략을 바쳤다. 오를 끌어들여 촉과 연맹하도록 하고 우리 군주를 위해 도모했다. 선제가 남긴 명을 받들어 재상이 되어 문무를 정비하고, 덕행과 교화를 펼쳐 사람들을 일깨워 풍속을 바꾸었다. 현인이든 어리석은 자든 마음을 다투며 모두 자기 몸을 잊고 받든다. 나라 안을 편안히 다스리고 사방의 국경지대를 안정시켰다. 자주 적지로 들어가 그 위엄과 권위를 떨치고 대국 위나라를 소모시켰으나 멸망시키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 조자룡趙子龍, 진숙지陳叔至를 찬함
    정남장군征南將軍은 성정이 후덕하고 정서장군征西將軍은 충성스럽고 강직하다. 당시 뽑힌 병사를 지휘하여 맹장으로서 공훈을 날렸다.
    숙지의 이름은 도到이고 여남군 사람이다. 예주에서부터 유비를 수행하여 명망과 관위는 항상 조운의 뒤였다. 그들은 함께 충성과 용맹으로 칭송되었다. 건흥 초, 영안도독永安都督 정서장군에까지 관직이 올랐고 정후로 봉해졌다.


▷ 이복李福

- 제갈량이 무공에서 위독할 때 유선은 이복을 보내 간병하게 하고, 나라의 대계를 자문하도록 했다. 이복은 성상의 뜻을 상세히 전하고 제갈량의 의견을 들었다. 이복은 제갈량 곁을 떠나 며칠이 지나자 그의 생각을 다하지 못할 것 같아 말을 돌려 다시 제갈량을 만나러 갔다. 제갈량이 이복에게 "나는 그대가 돌아온 뜻을 압니다. 가까운 시간에 만나기가 힘들 듯해서 다시 한 번 오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대가 물으려고 하는 후계자는 공염公琰이 적임자입니다." 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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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에서 공명이 관련된 기록을 보면 (당연하지만) 무장보다 문관 쪽이 훨씬 많아서 이건 또 신선한 모에의 장이네요 저기 저 촉 사영四英이라든지 공명이 언급한 네 명의 벗이라든지
조운도 찾아서 적으려고 했는데 정사 기록이 너무 없어 ㅇ>-< 다소 연의에서 부풀려진 면이 많은 것도 사실인듯 그래도 연의의 조돌쇠는 좀 퍼펙트함 굳굳
그보다 진도!;; 뭐야 모님 오리캐라고 생각했었는데 전은 없지만 정사에 있는 실존인물이잖아 그것도 조운이랑 맞먹는...우와 모에하당!



by IZLEI | 2008/08/06 00:54 | MO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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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uNa at 2008/08/08 20:15
어멋 승상님 봉록이 백억이래♥ 억만장자였다니 너무 멋져염 +ㅂ+
Commented by IZLEI at 2008/08/08 22:49
난 그거 읽고 쫌 식겁했음 아니 뭐 죽고나니 뽕나무 몇그루밖에 안남았다면서요 장난하늬 ... 뭔가 번역 미스라거나 모르는 사실이 있는 게 아닐까(..)
Commented by 새루 at 2008/08/31 11:50
승상님이 총애하신 인물이 강유 말고도 엄청 많군요.. 와 정사 진짜 새로운 모에의 장이네요ㅠㅜ;;;; 넘 모에로워(..)서 계속 다시 읽고 있습니다ㅠ_ㅠb
Commented by IZLEI at 2008/09/01 00:54
그쵸 또 색다르게 모에하죠! 정사를 보다보면 오히려 강유는 장완 비의 동윤 얘네에 비하면 비교적 듣보잡인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문신들이 많아서 하앍...!!
이 민음사판 번역이 다소 개판이라 사실 맘에 안 드는데, 갔던 데서 다른 판을 못 찾아서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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